[제1기양업신앙학교, 때: 2011.1.18-2011.2.10, 곳: 마노아 성당, 초청강사: 인천교구 정승익 바실리오 신부님, Photo by 김용태 요셉]
“삼위일체의 신비를 인간의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지만
성부이신 하느님은 해,
성자이신 하느님은 빛,
성령이신 하느님은 기(氣)라고
겨우겨우 말씀드립니다.”
초청강사 신부님께서는
거듭 조심스러워 하며
한 본성으로 삼위일체를
각각 표현, 이해시키려
정말 진땀을 흘리셨다.
본당 제1기 양업신앙학교,
9년 전 그때의 영적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친교, 나눔, 사랑을 드러내
하나되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체험하지 않았던가.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2코린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