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박물관에서 시대별로
밥그릇에 쌀을 담아 무게를
비교한 결과 고려 밥주발이
1,040g, 조선의 밥사발 690g,
요즘 밥공기는 고작 350g,
고구려 시대는 무려 1,300g,
거의 네 배 분량이었다네.
실제 밥을 지을 때 들어가는
쌀은 이보다 훨씬 적겠지만
결국 고구려가 동아시아를
제패한 원동력은 바로 밥심,
선조들의 괜한 말이 아니다.
신앙인에게 참된 밥심이란,
영성체가 아닐 수 없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한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