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만 없다면
사제생활 할 만합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강론의 수고를
농담처럼 털어놓더니
“그러나 사제는 강론 준비를 통해
성화 한답니다.”하시지 않던가.
오늘 열두 사도들이
일곱 부제들을 세워
식탁 봉사, 살림살이를 맡겼다.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봉사에
더욱 치중하기 위해서이다(사도 6,2-5).
튼실한 영적 과일로
배부르기를 원하는 신자들이라면
본당의 머릿돌인 신부님께서
기도와 말씀준비에 전념하도록
식탁의 염려는 각자가 분담,
봉사로 덜어드려야 하는 것을.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였다.”(사도 6,6)
*Happy Mother's Day!!! 모든 엄마들께는 감사를, 모든 아빠들은 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