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땅콩회항 사건과 같이
한국 재벌 2,3세의 갑질은
세계적 망신이 될 정도이다.
그들은 부모 찬스, 파격적
발탁으로 중간간부 이상
임원급으로 내려 꽂히기에
아랫사람에게 배려는 커녕
의무와 책임은 전가하고
무한권력만 누리는 것이다.
그러니 밑바닥 연민이 없다.
그러나 오늘 백인대장은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몹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윗사람의 명을 받는
부하로서 아랫사람을 부려
그 애환을 잘 알고 있기에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종을
살려달라, 간청하고 있다.
그래서 갑질은 부당한 권력,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정당한 권위가 되는 것을.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