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을 내는 것과 용기를
내는 것의 차이는 뭘까?
아무런 차이가 없다.
행동에서만 차이가 난다.
안으로 퍼지는 두려움은
둘 다 똑같기 때문이다.
겁쟁이는 두려운 느낌과
마주하기를 거부하지만
영웅은 좀더 큰 의지를
가지고 그런 느낌과 싸워
할 일을 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둘 다 내면은
같아도 지켜 보는 이들은
네 감정이 아니라 너의
행동을 보고 판단한다.’*
즉, 겁이 없음이 용기가
아니고 두려움을 물리쳐
이김이 진정 용기인 것을.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마태 14,28)
*커스 다마토(Cus D’Amato, 1908-1985),
미국의 전설적 복싱 트레이너, 마이크 타이슨을 키운 장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