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향토 음식점일수록
간판에 할머니 사진을 붙여
옛 맛 그대로를 내세우는
‘원조’ 마케팅이 치열하다.
누가 믿건 말건 너도나도
원조라니 기가 찰 뿐이다.
그래서 새로 등장한 말이
‘원조의 시조’라나.
오늘 사도들의 어머니
성모님께서 예루살렘 다락방
기도모임을 주도하셨다(사도 1,12-14).
그래서 성모님은
교회의 어머니가 되시고
다락방은 교회의 원조임을.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사도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