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팔만대장경으로도
부처님 깨달음의 경지를
다 설파할 수 없다는데
예수교는 신약, 구약 딱
두권으로 무슨 진리를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비신자 때 주장이다.
진즉 요한복음의 맺는 말,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낱낱이 다 기록하자면
이 세상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을,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전승,
성전(聖傳)을 알았더라면
그런 막말을 했겠는가.
하느님의 계시진리는
기록된 성경뿐만 아니라
거룩한 전통으로도
이어져 전해오는 것을.
“그대는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2티모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