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

사랑의길 on 06/23/2020 06:56 PM

 

복싱, 유도, 레슬링같은

격투기 스포츠 종목은

체급별 경기를 치룬다.

대부분 선수들은 평소

체중보다 낮은 체급을

노리고 있어 시합전

계체량 통과가 관건.

선수들은 감량을 위해

사우나는 기본, 시합장

저울대에 서기 직전까지

체내로 어떠한 수분성

탄수화물성 물질 반입도

금한 채 고이는 침까지

퉤퉤 뱉아낸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선수는

팬티마저 벗어던진다네.

생명의 문 계체량 통과도 

원하면 마찬가지

감량의 고통은 필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태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