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가 첫날밤에 함께
자는 잠을 꽃잠이라고 한다.
듣기에 황홀한 느낌이지만
그 속뜻은 ‘깊이 든 잠’이다.
“불행하여라,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불행하여라,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피 울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오늘 예수님의 불행 선언은
세상 꽃잠에서 깨라는 말씀.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1코린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