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랑의길 on 03/18/2021 09:31 PM

 

전 광주대교구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님은

가톨릭대학교에서 25년 교수를 역임하신

우리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성서학자시다.

2005년 17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발행된

가톨릭 공용 새성경의 서문을 쓰신 분이다.

벌써 10년 전쯤 대주교님께서 우리 본당을

방문하셨을 때 성경특강은 잊을 수가 없다.

그때 성경에 일생을 바친 노학자의 결론이

성경은 하느님의 끊임 없는 ‘용서’와 ‘사랑’

이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겠다고 하셨다.

성경에서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냐는 가르침 아닐까?

 

“영원한 생명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요한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