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계질서와 상하관계를 중요시하는
유교문화는 자리매김에 있어 이미
맹자가 위계의 원칙을 정해 놓았다.
조정막여작(朝廷莫如爵), 조정에선
벼슬의 높낮이로써 순서를 정하며
-조직사회에서는 계급으로 정하며,
향당막여치(鄕堂莫如齒), 일반에선
나이의 많고 적음을 따져서 정하며
-계급이 없는 경우에는 연령순으로,
보세장민막여덕(輔世長民莫如德),
세상을 이롭게 하고 백성을 위함은
배움과 덕망의 높고 낮음으로 한다.
-그래도 덕망 높은 이가 최우선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루카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