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사랑의길 on 01/01/2021 01:16 PM

 

“이 집 장남 올해 공부 일등했다지.”

어릴 때 정초 집안 어른께 세배를

드리면 머리를 쓰다듬으며 해주신

덕담이 실제로 그런 양 우쭐했었다.  

덕담은 상대가 반가워할 말을 미리

단정해서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지켜 주시리라.”

새해 이 보다 더 좋은 덕담이 있으랴.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루카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