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년 그리스도교 연합 함대가
이슬람 터키 함대를 맞아 레판토
만에서 사활을 건 전투를 벌였다.
전세가 기울자 당시 성 비오 5세
교황은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과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를 바쳤다.
10월 7일 드디어 대승을 거뒀다.
이날이 승리의 성모 축일로 지금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축일이다.
오늘 예수님이 가르쳐 준 ‘주님의
기도’는 일상의 레판토 전투에서
내가 유혹을 이기는 무기인 것을.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루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