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삼백예순 날, 삼십 년
나름
숨가쁘게, 쉼 없이, 넘어지지 않고
달렸었네, 멈추면 큰일 날까 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돼
놀고 먹은 지 벌써 삼백 날
어라!
굶지 않았네, 밀리지 않았네.
눈 앞 바다가 갈라져야 기적인가,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하느님,
감사하지 않고 못 배기겠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태 15,37)
사랑의길 on 12/02/2020 09:05 AM
일 년 삼백예순 날, 삼십 년
나름
숨가쁘게, 쉼 없이, 넘어지지 않고
달렸었네, 멈추면 큰일 날까 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돼
놀고 먹은 지 벌써 삼백 날
어라!
굶지 않았네, 밀리지 않았네.
눈 앞 바다가 갈라져야 기적인가,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하느님,
감사하지 않고 못 배기겠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태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