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에서
착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에 온순해지는 것,
주님께서 정의에 대해, 사랑에 대해,
용서에 대해, 자비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을 듣는 일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려고
이데올로기를 사용하거나, 일관성 없는
삶은 착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이 때때로
우리를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하지만,
악마도 그와 똑같은 일을
기만적으로 행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 신뢰를 통해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마르 9,7)
*출처: 바티칸 뉴스 Jan. 20, 2020(번역 이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