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딸린 본당에 계셨던
어떤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
비오는 어느날 엄마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며 한결같이
우산머리를 아이 쪽으로 둬
자신은 머리 어깨 위로 비를
흥건히 맞으며 가더라는 것,
이 모습을 뒤에서 가만 지켜
보던 신부님은 자신도 몰래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하셨다.
이유인즉 주님께서도 여태껏
저렇게 나를 받쳐 주셨구나.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
사랑의길 on 08/21/2020 04:38 PM
유치원 딸린 본당에 계셨던
어떤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
비오는 어느날 엄마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며 한결같이
우산머리를 아이 쪽으로 둬
자신은 머리 어깨 위로 비를
흥건히 맞으며 가더라는 것,
이 모습을 뒤에서 가만 지켜
보던 신부님은 자신도 몰래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하셨다.
이유인즉 주님께서도 여태껏
저렇게 나를 받쳐 주셨구나.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