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Untact)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먼 훗날 일로 여기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같은 공식
업무부터 음식을 배달받는 작은
일까지 이제 비대면이 표준이다.
즉 비대면이 하나의 방안이 아닌
보편 생활방식이 됐다는 뜻이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오늘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세워놓고 신신당부하고 계신다.
제자들은 지금껏 비대면이지만
그들의 수호천사는 늘 하느님께
밀착해 대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뭐래도 소통은 대면이 최고.
“그들의 천사들이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