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 신부님의 오늘 복음묵상 중에
“정치현안은 평론가 수준이면서,
경제현안은 꼼꼼히 살펴보면서
교회의 가르침과 교회의 신문을
배우고 읽는 데는 인색하지 않는지요?
잠시 스치듯 머무는 이 세상의 것들엔
지나친 열정과 관심을 보이면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의 식탁에는
머물지 않는 것은 아닌지요?”
말로는 늘 주님과 철썩같은 관계지만
과연 내 관심과 생각,
내 행동과 실천이 정말 그러하였을까?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마르 1,23)